"한국 민주주의 강해지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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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 정부는 27일 한국 총선 결과에 대해「찰스·레드먼」국무성대변인의 논평을 통해『이번 선거는 한국민주주의가 살아 있고 날마다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고『모든 정당후보들이 공개적이고 활기 있게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우리는 민주화과정의 지속을 따뜻하고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4면>
한편「로먼·포파듀이크」백악관 외교문제담당 부대변인은 이날 외신기자들에게 외교문제들을 배경 설명하면서『어느 정당도 의회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한국 총선거 결과는 민주주의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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