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의 대응책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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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항경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미 종합통상법안의 의회통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정부는 시장경제 체제와 자유무역원칙을 줄곧 견지해 온 미국이 비록 일시적 무역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미국의 일관된 시장경제 정책과도 부합되지 않는 이러한 법안을 입법화하지 않게 되기를 갈망한다』고 밝히고『「레이건」대통령이 이끄는 미행정부가 그간 표명해 온 소신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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