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 선거 안 한다면 10표만 얻어도 만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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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겨레민주당은 20일 오후 1시 경희궁 시민공원에서 「전두환·이순자 소환 촉구대회」를 열어 이 당 후보 9명이 돌아가며 폭로연설을 해 색다른 유세효과를 거두기도. 그러나 종로구 제정구 후보는 이 대회에서 금권·타락선거 풍조를 맹렬히 비난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나를 알아주는 유권자가 단 10명이라도 확인된다면 만족』이라고 말해 당락여부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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