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채권자 1백여명|"돈 갚으라" 요구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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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명성그룹사건 채권자 1백여명은 2O일 오전 10시3O분부터 서울 운이동 98 삼환빌딩 5층 (주)정아레저타운 회의실에 모여 1백70억원에 달하는 일반채권액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채권자들은 결의문을 통해『한국화약그룹의 인수절차가 진행중인 정아그룹(구명성)이 지난 5년간의 땅값 상승등으로 자산총액이 부채규모를 초과하는데도 한국화약측이 일반채권의 해결을 미루고있다』며▲회사의 자산·부채총액공개▲회사인수조건공개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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