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박람회」 참관단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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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중앙일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평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 문화 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동남아 고적 답사>
중앙 문화 센터는 일본 나량시와 NHK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실크로드 S박람회」에 참관단을 모집하여 파견합니다. 이미 2천년 전부터 동과 서를 연결해주었던 동양의 서방 교역로 실크로드가 지니고 있던 신비와 낭만의 역사를 재현해 줄 이번 박람회는 천연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나량시에서 열리게되며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줄 수많은 유물들이 전시됩니다. 더불어 대만의 국립 중앙 박물관·민속촌, 태국의 유서 깊은 사원과 수산 시장, 파타야의 열대 해변, 홍콩의 야경 등 동남아시아 각국의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참가 안내>
◎기간=5월11일∼24일 (13박14일)
◎여행지=대만·싱가포르·태국·일본·홍콩 (5개국 9개 도시)
◎참가비=1백75만원 (BC카드 할부가)
◎모집 인원=20명 (4월20일 마감·선착순)
◎접수=중앙 문화 센터 (비원 앞 운현궁 터·지하철 3호선 안국역)
◎문의=(743)0091
※진행=금강 여행사 (730)7625

<개관 기념 행사>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지성 김동길 교수 (연세대)의 특별 강연과 국내외에서 「신을 부르는 소리」라 극찬 받고 있는 김덕수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중앙 문화 센터 개관 6주년 기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안내>
◎일시=5월16일 (월) 오후 2시∼4시 반
◎장소=호암아트홀 (서소문 중앙일보 사내)
◎입장료=2천원 (5월1일부터 예매)
◎문의=중앙 문화 센터 (74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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