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파릇파릇 물이 드는
향기 어린 쑥국으로
겨우내 마른 갈증
감기몸살 풀어내면
앞마당 개나리 밭에
참새 떼가 종을 친다.【김향숙<부산 남구 문현2동547의21(l3통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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