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우승 문턱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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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울산=방원종 기자】선경합섬이 춘계전국남녀실업배구연맹전 5일째(1일·울산종합체육관)여자부 리그에서 주전4명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대농을 3-0으로 누르고 4연승,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선경합섬은 3일 효성과의 최종 5차 전을 남기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세트득실에 앞서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도로공사는 후지필름을 3-1로 따돌리고 2승2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경합섬은 1세트에서 대농의 전 국가대표 주선진의 블로킹에 공격이 막혀 7-1로 리드 당했으나 강문희와 김진숙의 강타가 살아나며 7-6으로 추격,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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