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병 이삼성 27m 최장거리 슛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삼성전자농구팀의 이삼성(1m87㎝)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있는 제2회 시티컵 국제초청농구대회에서 엔드라인에서 볼을 던져 사상 최장거리 슛을 성공시키는 진 기록을 세웠다. 실업1년 생인 이삼성은 30일 중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전반종료 2초 전 38-38로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한쪽 엔드라인에서 슛을 시도, 27m의 장거리 슛을 성공시켰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필리핀에 83-75로 이기고 2일째인 31일 요르단을 73-54로 격파, 2연승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