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력 증강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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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워싱턴=연합】「개스턴·시거」미국무성 동아태지역 담당차관보는 3O일 한국이 보다 개방되고 민주화된 사회로 발전을 계속함에 따라 미국은 방위력을 증강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지원하는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거」차관보는 이날 하원 세출위 해외작전소위에서 증언하는 가운데 한국은 평화적인 선거와 노태우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민주적이고 세계적인 차원의 국가사회』에 완전히 진입했다고 치하하고 89회계연도의 안보지원계획은 한국의 방위력 근대화계획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최대의 단일 품목으로 한국정부가 곧 결정하게 될 최신예전투기 구매계획은 미국 주요회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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