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미군 28일부터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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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테구시갈파 AP=연합】 온두라스 파병미군들이 28일 철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군 정보 소식통들이 26일 밝혔다.
지난주 니카라과-온두라스간 국경위기가 고조되던 당시 온두라스군과의 합동군사훈련명목으로 현지에 파견된 3천2백여명의 미군은 28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기지를 둔 제82공수 사단병력의 철수를 시작으로 2∼3일간에 걸쳐 본국으로의 철수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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