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한도액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자부는 올해 국내전기공사 수급한도액을 발표, 현대건설(4천 5백 94억원)이 1위, 2위는 럭키개발, 3위 삼성종합 건설로 공고했다.
28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전기공사 수급실적은 1조 2천 4백 57억원으로 86년에 비해 1%증가에 그쳤으며 업체당 평균수주액도 86년과 같은 15억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실제 업체별로 수급액을 보면 업체의 손익분기점인 연간수주액 7억8천만원을 넘는 업체는 전체 8백9개업체 중 39%인 3백16개업체에 불과, 대부분의 업체가 공사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