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북한테러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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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워싱턴=한남규특파원】「조지·술츠」미국무장관은 24일저녁 전두환전대통령에게 최근 미소외상회담의 한반도 논의를 설명하면서 「셰바르드나제」 외상은 올림픽기간중 북한이 테러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전했다.
「슐츠」장관은 이날 저녁 전전대통령이 주미대사관저에서 베푼 리셉션에 참석,전 전대통령과 환담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슐츠」장관은 「셰바르드나졔」 소련외상과 가진 회담에서 소련측이 을림픽기간중 테러사태방지를위해 평양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셰바르드나졔」 외상은 미국의 우려에 대해 이같은 확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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