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북한 공급 이라크 외상이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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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니코시아 로이터·AFP=연합】이란이 24일 발사한 미사일 2발이 바그다드시의 한소아과병원과 주위의 주택가에 명중, 어린아이 9명을 포함한 13명이 죽고 민간인 68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관영통신이 보도했다.
이에앞서 이라크는 테헤란에 6발의 미사일공격을가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백명이 부상했으며 병원·학교·회교사원이 파괴됐다고 이란측이 밝혔다.
이란·이라크가 최근 미사일공방전을 거듭하고있는 것은 제3국으로부터 사정거리가 긴 최신미사일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인데 「타리크·아지스」 이라크 외상은 북한이 이란에 지대지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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