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트벽 뚫고 전당포에 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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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4일 오전9시30분쯤 서울장안4동107의12 봉제빌eld 2층 명보사전당포 (주인 박찬민· 52·서울개봉2동329의13)에 도둑이 들어 전당포 시멘트벽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금고를 부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백50만원과 다이어반지·목걸이 등 귀금속류, 카메라·전자제품 등 모두 4천여만원어치를 털어간 것을 주인 박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출근해보니 건물2층 복도쪽으로 난 전당포 시멘트벽 아래쪽에 직경 40∼50cm크기의 구멍이 뚫려있었으며 전당포 안 창고에 있던 철제대형금고문짝이 부서져 열린 채 안에 있던 전당물과 장부 등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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