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억! 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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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코스닥 등록 기업인 C&S마이크로의 일부 직원들이 억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주가는 올들어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을 호재로 크게 올랐다.

C&S마이크로는 21일 공시를 통해 "직원 2명이 1월18일부터 24일까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식 4만주를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2만5000주를 주당 1660원에 받은 직원 A씨가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21일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차익은 1억8900만원에 달한다. 또다른 직원 B씨는 1월24일 1만5000주를 스톡옵션으로 받았다.

이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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