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이 삼킨 어린이귀 배째고 찾아 봉합수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미노스캐롤라이나주의 수의사 「제프리·다이닌」박사는 두살짜리 사내아이「그레이엄」의 한쪽귀를 물어뜯어 삼켜버린 투견장 불독의 배를 절개했으며 정형외과의사들은 찾아낸 귀를 재봉합하는데 성공.
「그레이엄」군은 지난 8일 할아버지의 농장에서 투견장 불독 세마리의 습격을 받았는데 출동한 구조대가 잘린 어린이의 왼쪽귀를 발견해내지 못하자 「다이닌」박사는 불독들을 죽여 배를 절개하고 손상되지않은 귀를 찾아냈으며 이를 정형외과의사들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