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소세 인하 소식에|가전 품 등 거래 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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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특별소비세의 인하 소식이 미리 저해 지자 가전제품·자동차등의 관련제품 판매가 사실상 중단되고 있다.
10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탁기와 냉장고·컬러TV의 경우 특소세 율이 4%포인트 안팎이 내린다고 보도되자 소비자들이 내릴 때를 기다려 구매를 늦추는 바람에 거래가 뚝 끊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소세 율이 현행 20%에-14%로 내리게될 중형 승용차(1천5백∼2천㏄)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차종에 따라 60만∼1백11만원 가량 값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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