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니어대표 이인훈(이인훈·서울체고)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합 빙상선수권 대회 남자 5백m와 5천m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이인훈은 23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남자5백m에서 39초56을 기록,국가 대표 조윤영(조윤영·한체대)을 0·11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뒤 5천m에서도 7분35초57로 우승, 종합선수권 획득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또 여자부의 강은경(장은경·한체대)은 5백m에서 44초92로, 3천m 5분4초27로 우승, 2관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