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 중공 여자 빙속 선수 약물 복용으로 귀국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중공 여자스피드 스케이팅의 메달 유망주인「왕슈리」(왕수려·23)선수가 22일(한국시간)5백m 조 편성 추첨에 돌연 불참, 망명설이 나도는 등 이곳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중공 측은 왕 선수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해 경기가 끝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 8명을 귀국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각국 선수단으로부터는 왕이 약물을 복용해 사실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한 중공선수단이 귀국시킨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