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미달 단자4사 공개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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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증권감독원은 내달중 기업공개 의사를 밝힌 5개 단자사중 국민·삼삼·대전·신라 등 4개사의 공개를 당분간 허용치 않기로 했다.
이는 최근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유가증권 약식분석을 해본 결과 사정가액이 액면가에 못 미치고 있는데 따른 것인데 감독원은 앞으로도 공개를 희망하는 단자사에 이같은 원칙을 계속 적용한다는 방침.
이제까지는 약식분석에서 요건미달이라도 정밀분석에서 요건에 맞으면 공개를 허용해 왔는데 이 때문에 금융주에 대한 인기에 편승, 기업내용에 관계없이 너도나도 공개를 하겠다고 나서 이에 일단 제동을 걸겠다는 생각이다.
○…증권거래소는 관리종목 중 삼화·경남기업· 자동차보험(구,1신,2신) 등 5개 종목의 매매거래를 22일부터 24일까지 정지시켰다.
○…증권업협회는 23일 대전 가톨릭 문화회관서, 24일은 대구섬유회관에서 각각 증권경제 교육을 갖는다. 각 하오2시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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