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 원화 환율 7백60원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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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계속 떨어져 7백70원선이 깨졌다. 19일 한은이 고시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7일보다 다시 1원70전 떨어진 7백69원90전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들어 원화 환율은 급락하고 있는데 지난10일 이후 공휴일과 13일(10전 상승)과15일(변동 없음)나흘을 제외하고는 매일 1원70전씩 떨어졌다.
이로써 대 미 달러환율은 올들어 22원40전 하락, 원화가치 절상률은 2·91%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환율뿐만 아니라 대 엔화환율도 올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19일 1백엔 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2전 떨어진 5백91원10전을 기록, 올들어 절상률은 8·67%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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