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드티굳텀스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위너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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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소규모 디자인회사 ㈜티엔드티굳텀스는 반려동물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분 Winner(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엔드티굳텀스는 반려동물이 아팠을 때 반려동물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상 증상 및 응급대처에 대한 사전 지식을 서비스하고 바로 동물병원과 연결되어 원스탑 토탈 건강케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기획하였다.

이 앱에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직장인일 경우가 많은 것에 초점을 두어 동물병원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한 특수 전용 사료 자동주문 배달 서비스도 포함됐다.

이는 ㈜티엔드티굳텀스의 박한근 대표와 서비스디자인학회 최영현 부회장의 지휘아래 박현성 실장의 서비스디자인팀(이선영과장,이지혜주임,류혜원주임,이재영사원)이 이룬 성과로, 이를 통해 지금의 반려동물 보호자와 동물병원을 단순히 연결해주는 EMR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엔드티굳텀스 박한근 대표는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팀원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불편함을 토대로 기존 반려동물 어플리케이션에 아이디어를 더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면서 “바쁜 회사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준비한 프로젝트라서 기특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팀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2017년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개국 8000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고 전문가 39명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는 출품작 중에서 약 10%가량만 수상할 수 있는 본상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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