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중공학생 대만방문 허용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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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박병석특파원】중국본토인들의 모만방문을 엄격히 금지해왔던 자유중국이 미국 등 해외유학중인 중공학생들의 대만방문허가를 고려중이라고 15일 대만계향항시보가 자유중국국민당기관지 중앙일보를 인용, 보도했다.
대북의 중앙일보는 자유중국당국의 이러한 변화가 「대만경험」을 중공에 전파시키기 위한 「책략성 대륙정책」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중공학생 수는 자비 및 공비를 포함해 모두 2만 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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