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위주라 불협화 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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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당직자 중심으로 될지, 「실세」중심으로 될지 관심을 모았던 민주당의「야권 단일화 추진 위」인선은 결국 실세 중심으로 결정돼 다소간의 불협화음이 뒤따를 듯.
김태룡 대변인은 10일 명단을 발표하면서『야권통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량급으로 포진시켰다』고 했으나 7명의 위원 중 부총재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부총재에 대한「격하」움직임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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