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공무원수 합의를 도출하기 어렵고, 최저임금도 계속 협의하기 어렵다”며 “여기서 끝났다는 말씀만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우원식 원내대표 방을 나오며 “계속 논의는 하지만, 예산안 처리는 자정내에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일요일에 결정을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월요일쯤 셋(여야 3당 원내대표)이 만나더라도 냉각기랄까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며 “타협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