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생활 행복한지 살쪄" 송중기, 첫 공식석상 현지 반응

중앙일보

입력

배우 송중기가 홍콩 '2017 MAMA' 시상식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들은 송중기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결혼반지'에 집중했다.

[사진 搜狐 웨이보]

[사진 搜狐 웨이보]

송중기는 12월 1일 홍콩에서 열리는 MAMA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에 도착했다. 현지의 뜨거운 반응은 덤이었다.

송중기의 입국을 기다리던 현지 매체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고, 온라인에서 이 사진들은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搜狐 웨이보]

[사진 搜狐 웨이보]

포착된 사진 속 송중기는 안경을 끼고 회색 코트와 청바지의 수수한 차림이다. 눈길을 끈 것은 송중기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결혼반지'였다.

[사진 搜狐 웨이보]

[사진 搜狐 웨이보]

중화권 언론은 송중기에 대해 "왼손에 낀 결혼반지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신혼생활이 행복한지 살짝 살찐 모습"이라 전했고,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송중기의 연관검색어에 "송중기 살쪘다"가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 搜狐 웨이보]

[사진 搜狐 웨이보]

송중기는 지난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리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하고 온 뒤 이번 MAMA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12월 1일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Hong Kong'에는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