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하 12도(서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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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시베리아 고기압이 남하하고 강풍이 일어 2일 전국이 영하추위에 들고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목포·여수 남해안 일대 해상교통이 모두 끊겼고 인명피해 없는 선박침몰사고도 났다.
2일 아침 서울 영하8·6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8∼11도, 남부지방은 진주 영하5·7도, 광주 영하1·3도 등 영하1∼6도의 기온분포를 보였으며 화악산 등 전방고지는 영하20도 미만을 기록했다.
또 내륙에도 초속10∼15m의 강풍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중앙기상대는 3일 아침에는 3∼7도씩 더 떨어져 서울 영하13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11∼15도, 남부지방은 영하5∼8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기 온도 영하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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