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계 대표단 10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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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제철·항공산업 등 한국경제계 대표단 10여 명이 이번 주 베트남을 방문 할 것이라고 공동통신이 31일 베트남 재계 소식통을 인용, 하노이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은 한국경제대표단이 이번 주 하노이와 호지명 시 (옛 사이공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대표단은 베트남 방문 중 양국 경제협력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한국은 베트남 혼게이산 석탄의 최대 수입 국이라고 지적하고 베트남은 한국에서 농약과 비료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은 이미 베트남에서 컬러TV를 현지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은 올해도 혼게이산 석탄 50만t을 수입하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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