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오면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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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화합추진위는 29일하오 분과위별 회의를 갖고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취해질 사면조치는 국민화합의 차원에서 양심범 전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일반사면과 특별사면·복권을 함께 실시할 것을 노태우대통령당선자에게 건의키로 했다.
사면문제를 논의한 국민화합분과위 회의는 사면대상자를 민주화과정에서 들어간 양심범 전원이 포해돼야 한다고 전제, 『복역중이거나 재판계류, 기소중지, 수배중인자도 모두 사면조치에 포함될수 있도록 특별사면은 물론 일반사면도 함께 실시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박병권위원장, 장덕진·이병용위원등 6명으로 문안기초소위를 구성, 1차 건의문 작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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