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중씨, 축협회장 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제45대 축구협회 회장 취임을 수락했다.
김 회장은 27일 상오 축구협회 6인 전형위원들과 만나 회장 추대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29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전권을 위임받아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축구협회 쇄신을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금 회장은 현재 그룹 내에서 대우프로팀을 비롯, 5개 실업팀·거제고·아주대 팀 등을 육성하며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