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강렬한 디자인, 역동적 주행감각, 탁월한 안정성 … 운전할 맛 나겠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넓고 낮아진 차체와 길어진 휠베이스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전성을 자랑한다. [사진 아우디 코리아]

R8은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정신의 정점에 있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The New Audi R8 V10 plus Coupe)’를 지난 6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넓고 낮아진 차체와 짧아진 전장, 길어진 휠베이스로 무게 중심이 더 낮아져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과 향상된 주행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발해 3.2초 만에시속 100km 도달 #세련된 인테리어에 첨단사양 주목

익스테리어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레이싱 머신 특유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새로 개발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R8 스포츠 버킷 시트, 다기능 R8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레버, 알칸타라 천정, 무광 카본 인레이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렸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ℓ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더욱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차체,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이 3.2초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가속력을 느낄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30km/h이다.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이 적용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발휘하는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자 유압식으로 작동되는수냉식 다판 클러치와 새로운 리어 패시브 디퍼렌셜락킹 시스템을 표준으로 장착했다. 주행 상황이나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해 뛰어난 안정성과 최적의 변속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편의 사양을 더해 최상의 스포티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도로환경이나 주행 조건에 따라 ‘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퍼포먼스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Audi Drive Select)’를 통해 컴포트·자동·다이내믹·맞춤형 등 네 가지 운전모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또 마른 노면(Dry), 젖은 노면(Wet), 눈 쌓인 노면(Snow) 등 세 가지 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됐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서스펜션 댐핑,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강도,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률 등이 조절돼 운전자 의도와 상황에 따라 더욱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