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포항 지진피해 재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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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지난 포항의 지진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긴급 편성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급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연성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며, 지역 주민센터에서 가족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할 경우 모두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금신청서 등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학생취업처로 제출하면 되며, 이번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의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12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권민희 총장은 “멀리서 올라와 학업에 매진하고 있던 학생들이 고향의 피해소식에 밤잠을 못 이루며 고통받고 있는데 이번 장학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학생들이 다시 면학에 힘 쏟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문의: 학생취업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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