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행인친 뒤 금품 뺏은 3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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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3일 훔친 차로 행인을 치어 쓰러뜨린 뒤 금품을 빼앗은 구시영씨(21·경기도 부천시 상동242) 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2일 상오3시40분쯤 서울 대방동 노량진전화국 앞길에서 길 가던 이상목씨(33·서울 대방동44)를 1주일 전 홈쳐 몰고 다니던 르망살롱 승용차로 들이받아 넘어뜨리고 마구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23만원, 22만원 짜리 자기앞수표 등 5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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