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능시험장 조명 순간적으로 꺼졌다 켜져 “시험 정상진행”

중앙일보

입력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10시 57분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중학교에서 조명이 순간적으로 꺼졌다가 켜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동중학교 수험생은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 배치된 소방대원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 배치된 소방대원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전 관계자는 “선로 설비 이상으로 순간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심각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전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점검반을 투입해 선로를 점검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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