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테러행위 관련 케야르 총장 유감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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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하비에르·페레스·데·케야르」유엔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미얀마∼태국 상공에서 발생한 KAL858기 공중폭파사건이 북한정권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진데 대해 14일「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케야르」총장은 이날 하오5시(현지시간)부터 약20분간 자신의 집무실에서 박근 유엔주재 한국대사를 면담, 박 대사로부터 KAL858기 사건에 대한 한국수사당국의 공식수사결과를 사전 통보 받고 깊은 유감의 뜻을 표시하면서『일체의 테러행위가 지구상에서 조속히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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