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타스틱코리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서비스 플랫폼 ‘펀코’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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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 서비스는 물론 할인티켓, 투어, 차량예약, 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펀타스틱코리아(대표 신승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플랫폼 ‘펀코’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문화와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형태의 한국관광을 즐길 수 있게 돕고 있으며, 나아가 내수시장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국내 관광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코’에서는 최근 한류를 즐기려는 필리핀 관광객들의 자유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필리핀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여행 투어 및 관광지 티켓 판매를 비롯해 음식배달, 차량대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펀타스틱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의 초대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방문하는 필리핀 방송사 ‘GMA News TV’의 유명 여행 예능프로그램 ‘Biyahe Ni Drew’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과 부산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는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현지 방송을 통해 11월 10일, 17일 각각 방영된다.

특히 GMA News TV의 ‘Biyahe Ni Drew’는 필리핀 현지에서 Best Travel Show로 선정될 만큼 인기와 영향력이 큰 프로그램으로, 영화 ‘부산행’의 인기로 관심도가 급증한 부산편을 통해 많은 필리핀 관광객의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펀타스틱코리아는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특허 받은 ‘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에서 겪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편리성을 강조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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