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공사. 여역도 창단|유망주 원순이 스카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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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전매공사가 여자역도의 기대주 원순이 (원순이19·성남성일여고졸)를 스카웃, 국내 처음으로 여자역도팀을 창단한다.
한국전매공사는 새해들어 선수 1∼2명을 더 보강할 방침이다.
원선수는 지난10월말 미국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제1회 세계여자 선수권대회56㎏급 인상과 총계에서 각각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최근 원순이의 비공인기록은 56㎏급 세계1위인 중공 「주이아이홍」의 인상기록 75㎏에 불과 5㎏차로 육박하고 있고 용상은 80㎏으로 「주이아이홍」의 기록을 오히려 앞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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