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화·게임 재료감 역사 속에서 찾아 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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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6 문화원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문화원형 사업은 역사에 묻혀있던 전통 문화를 발굴, 영화.방송.게임.만화.애니메이션 등에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소스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1개 과제를 선정, 문화산업계에 창작 소재를 제공해왔다.

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문화원형을 활용해 영화 '왕의 남자'를 만든 이글픽쳐스의 정진완 대표, 드라마 '태조 왕건'과 '해신'의 강일수 KBS PD, 이현세 한국만화가협회장, 애니메이션 '오세암'를 만든 이정호 대표, 온라인게임 '거상2'를 제작한 조이온의 조성삼 회장, 극작가 신봉승씨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02-2016-4147.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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