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추가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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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경찰은 22일 서울구로갑구 개표방해사건과 관련, 24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 구속자는 2백8명으로 늘어났고 2백77명은 즉심, 2백76명은 선도위에 넘겨졌고 2백65명은 훈방됐으며 8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추가 구속자들이 조사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해 즉심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현장 채증자료와 컴퓨터 신원조회 등을 통해 범행사실이 밝혀져 추가로 구속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즉심에 넘겨진 2백77명에게는 최고 구류20일에서 선고유예까지 선고됐다.
추가 구속자는 다음과 같다.
▲심훈(22·서울대 수학3휴) ▲김점유(24·서울대 천문3) ▲황성학(27·국민대 법학2휴) ▲이미애(24·여·서울대 지리교육3제적) ▲이선영(23·여·연대 심리4) ▲김정희(22·여·서울대 작곡4) ▲손경숙(24·여·서울대 독문4) ▲이영경(21·여·서울 미대3) ▲최용길(21·아주대 제어2) ▲김천종(23·고대 농학1) ▲노형진(22·한대 금속3) ▲이병열(21·한신대무역3) ▲정회영(23·연대 행정3휴) ▲송길홍(20·서울의대본과 1휴) ▲유명직(23·고대노문4) ▲이광종(18·국민대 임산가공1) ▲김인원(26·평민당원) ▲이문숙(26·무직) ▲김희현(28·무직) ▲박종수(18·무직) ▲양한종(25·공원) ▲기종환(25·무직) ▲김영도(28·회사원) ▲이창근(39·동부중앙성결교회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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