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생태마을 조성에 2005년까지 475억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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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강원도 동강지역 생태.환경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도는 동강 보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영월군 영월읍 섭세.목골마을, 평창군 미탄면 마하마을, 정선군 정선읍 귤암마을 및 신동읍 덕천마을을 생태 환경마을로 조성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2005년까지 4백75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60채의 주택을 친환경적으로 개량하고 생태주택관을 건립하는 등 모두 8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택 개량 및 생태관 건축 등의 사업은 자연 재료를 사용하고 에너지도 태양열 등을 활용한다. 도는 1차로 5천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10채의 주택을 자연 풍경에 조화를 이룬 주택으로 개량키로 했다.

춘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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