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회의 화기애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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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여촌야도 현상의 표본이었던 서울지역에서 민정당 노태우후보가 2등을 기록하자 서울시관계자들은 득의양양.
염보현 서울시장은 18일 낮 본 청 국장급 간부들과 점심을 같이 한데 이어 저녁에는 구청장회의를 갖고 환한 얼굴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는데, 참석자들은『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평소 2∼3시간 끌던 구청장회의가 40여분만에 끝났다』 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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