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올림픽 특수 누릴 테라스형 ‘반값 아파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평창 데이즈힐

이원디벨로퍼가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 데이즈힐(사진) 아파트의 일부 가구를 최초 분양가보다 최대 54% 할인 매각 중이다. 7개 동, 전용면적 31~84㎡ 445가구 규모의 고급 테라스형 아파트다. 주택형별로 31㎡S 234가구, 31㎡T 77가구, 31㎡GT 21가구, 55㎡S 2가구, 55㎡T 13가구, 82㎡S 1가구, 82㎡T 33가구, 84㎡S 48가구, 84㎡GT 16가구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해 ‘올림픽 효과’가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과 파라다이스건설이 2015년 4월 분양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준공된 뒤 공매물로 나와 이원디벨로퍼가 매입하게 됐다. 주거용·여가용·임대수익용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광폭 테라스가 설치돼 있으며, 고급 콘도 서비스와 컨시어지·피트니스·실내골프장·북카페·실버룸 등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샘플 105동 GT102호 기준, 2억9048만2000원이다. 가격 인하에 20% 할인을 더해 최초 분양가보다 4억8000여 만원 저렴하다. 인천공항·서울·평창·강릉을 잇는 KTX와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매입자에겐 취득세 1%, 부가가치세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소유권 구분등기 등의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준공된 물건이어서 중도금 대출 없이 계약 직후 잔금대출로 진행된다.

문의 02-514-5432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