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헤프너 추모’ 플레이보이 19금 특별 한정판 발행

중앙일보

입력

‘플레이보이 코리아’ 11월호가 ‘일반판’과 ‘19금 특별 한정판’을 발행한다. 23일부터 대형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19금 특별 한정판’의 커버는 지난 9월 고인이 된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Hugh M. Hefner)를 추모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여성 모델이 아닌 휴 헤프너로 채워졌다. 이 한정판엔 ‘플레이보이’의 첫 번째 커버를 장식했던 메릴린 먼로의 누드 화보를 비롯해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진행된 비밀스러운 파티, 휴 헤프너가 사랑했던 여인들의 누드 등 그와 관련된 뉴스가 일반판보다 16페이지 더해져 실린다.

‘19금 특별 한정판’ 11월호 (사진=플레이보이 제공)

‘19금 특별 한정판’ 11월호 (사진=플레이보이 제공)

이번 호에서는 성에 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미국에서 1953년 플레이보이를 창간하며, 언론 및 문화의 개척자이자 언론, 시민권 및 성적 자유를 옹호하는 사회· 문화적 움직임의 선구자로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미국의 아이콘 휴 헤프너의 일대기를 담은 특집 기사를 볼 수 있다.

11월호 일반판 표지는 미국 플레이메이트 앨리실바 (Allie Silva)로 장식되었다.

‘19금 특별 한정판’의 경우 1000부만 발행될 예정이며, 판매처는 플레이보이 코리아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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