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가는 길] "월등한 원우 지원 프로그램 및 장학 혜택이 경희MBA의 자랑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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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추천사

김철회 경희대MBA 졸업, 세이펜전자 대표이사 

"성공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마지막까지 믿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큰 선물이다.”

지금까지 제 삶은 생존을 위한 ‘Earn’이었습니다. 즉, 공부할 시기를 놓친 채 돈을 벌기 위해서만 달려왔으며 사업을 하면서 시간을 할애해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고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든다”는 말을 보고서 생각의 전환을 가져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해왔던 대학원 공부라는 노력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저에게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MBA과정은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Education’ 즉,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희MBA를 통해 얻었던 경험은 쉽지 않은 일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모교 자랑을 조금 해볼까 합니다. 우리 대학은 다른 분야들도 우수하지만 특히 경영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경영대학원 또한 최고 수준의 순위에서 그 자리를 비운 적이 없습니다. 우리 경희MBA는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약 1만5000여 명의 수많은 동문들이 함께합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동문들은 국내외 선망 받는 기업에서 각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문들은 계속해서 증가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경희의 더욱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는 데 열과 성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문지식과 열정을 갖춘 100여 명의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한 180여 개의 질 좋은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본인의 전공 외에도 다양한 전공의 학문을 접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자주 보니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선후배와의 수업과 만남의 장, 학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경영대학원이라는 울타리보다 인생 공부를 위한 삶의 활력소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강 및 종강총회부터 학술제, 워크숍, 지식포럼 등 다양한 활동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넘어 경희사랑의 마음을 함께 키우고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소중한 원우들과의 만남을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행정적으로 체계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타 대학보다 월등한 원우 지원 프로그램 및 장학 혜택 등은 충분히 경희MBA의 자랑이라고 자부할 만합니다.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경험과 기술은 누적됐지만 학문적인 이론이 부족했던 저에게 경영MBA 과정에서 배운 경영이론들은 경험에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오랫동안 학문의 길을 걸어오신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콘텐트를 창조해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학문적 접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이론과 실무 위주의 병행학습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 분야의 이슈나 발전과정 또는 생생한 정보들을 교수님들께 얻을 때마다 어느새 한 단계 더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 학기 새로웠던 커리큘럼들은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경희MBA에서의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한 교육의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영대학원에서 터득한 지식을 통해 사업으로 성공한 인생을 Enjoy! 즐기고, Envy!! 성공한 사업가로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제 작은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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