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마늘종서 잔류농약 초과검출돼 회수·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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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된 마늘종[연합뉴스]

회수된 마늘종[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진성인덱스트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종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의 검출량(0.70mg/kg)이 기준(0.05mg/kg)을 초과해 이 식품을 회수·폐기도록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 일자가 2017년 9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지난 13일에도 동일 업체가 수입한 마늘종을 회수 조치했다. 당시 회수 대상은 수입 일자가 2017년 9월 6일인 제품이다. 이프로디온이 0.6㎎이 나왔다. 회수량은 수입량 1만3600㎏(1700개)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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