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지난 6일 치러진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해설지를 전국 고등학교에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9월에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는 당해년도 수능의 방향과 수준을 일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시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에서는 해설지를 제공하지 않아 많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습에 대한 불안감과 갈증을 느껴왔다. 일부 온라인 해설강의와 해설지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전문성과 신뢰도에 의문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메가스터디는 과목별 대표 강사진이 참여한 해설지를 제작하여, 총 40만부를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 고등학교에는 9월 8일 금요일 오전부터 배포가 시작되며,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는 9월 7일 오전부터 해설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수험서를 구매하는 고3 학생에게도 해설지가 함께 배송된다.
이번 무료 배포 이벤트와 관련하여 관계자는 “과목별 유형과 문항 분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9평 해설지가 수험생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해설지는 메가스터디 강사들의 체계적이고도 전문적인 분석과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에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접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일(토)에는 강남 메가스터디학원과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