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신탁사 보장 임대보증금, 5년 뒤 반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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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라마다호텔앤리조트 

태백라마다호텔앤리조트(사진)가 회사 보유분 임대수익형 구좌를 한정 모집 중이다. 이 호텔은 10개 동, 305개 객실 규모로 컨벤션센터·세미나실·연회장·레스토랑·스파&사우나·수영장·마트·커피숍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이 위치한 강원도 태백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최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아 드라마 세트장이 재건축되고 있다. 또 관련 콘텐트 개발은 물론, 각종 관광 상품과 연계한 대대적인 홍보와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태백라마다호텔앤리조트는 분양형 상품이 아닌 5년 임대형 상품이다. 투자자가 낸 임대보증금은 신탁사를 통해 보장되며, 안전장치로 수익권증서를 발행하고 5년 뒤 원금을 돌려준다. 상품별 투자금은 수익형 1구좌는 3200만원, 수익형 3구좌는 9600만원, 플래티넘수익형은 1억6000만원이다. 투자자는 매년 라마다호텔 10박을 받으며 본사 직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부동산 신탁 등기와 설정을 통해 원금을 보장한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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