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이 세워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고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 뉴타운 지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결정안'과 '은평 뉴타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교통부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승인을 요청한 후, 구역 지정 전인 다음달 중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상계2, 방배2, 불광2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용도 변경안을 가결했으며, 은평구 구산동 산61번지 일대 1만1천여㎡에 대한 환경개선구역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민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