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씨 대표작선집 『…방한칸』내놓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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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작가 박영한씨가 대표작품선집 『지상의 방 한칸』을 펴냈다. 최근의 연작『왕룽 일가』들의 모태가된 중편 『지상의…』 는 『머나먼 쏭바강』 『인간의 새벽』 등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은후 「월남전작가」라는 무거운 칭호를 끌고 방황했던 80년대초반 작가의 자전걱 체험을 다룬 83년도 작품이다. 이번 선집에는 최근 개작한 대표장편 『머나먼 쏭바강』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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