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스토리] 세계 보험재정 전문가들 노하우 공유의 장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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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DRT협회

미국 MDRT본부 주관으로 미국 에서 열린 2017년 연차총회 . [사진 한국 MDRT협회]

미국 MDRT본부 주관으로 미국 에서 열린 2017년 연차총회 . [사진 한국 MDRT협회]

‘MDRT’는 ‘백만달러 원탁회의’라는 뜻으로 보험재정 전문가들 세계에서는 ‘명예의 전당’으로 인정받는다. 1927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수수료 7000여 만원 및 보험료 수익 1억3000여 만원 이상의 실적을 내야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미국 MDRT본부가 주관하는 연차총회는 전 세계 보험재정 전문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세계 유명 강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회원들의 영업력과 전문성을 고취시키고 세일즈 노하우를 공유할 뿐 아니라 MDRT의 가치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이다.

2017년 연차총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달 4~7일에 개최됐다. 50개 국가에서 1만200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총 20개사에서 430명이 참석했다. 한국을 대표한 강연사로는 김인교FP(교보생명), 김두현FC(ING생명), 주훈LP(푸르덴셜), 조항준FP(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총 4명이 참가했다. 또 한국인 연사로는 유일하게 허수창FC(ING생명)가 ‘메인플랫폼 MDRT Speaks’로 선정됐다.

오는 9월에는 한국 MDRT협회가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한국 MDRT DAY’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주제는 ‘초심(初心)’이다. 신청은 한국 MDRT협회 홈페이지(WWW. mdrtkorea.org)를 통해 8월 11일까지 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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